[Dispatch=이명주기자] 피원하모니가 지구 반대편까지 사로잡았다.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20일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을 발매했다. 뜻밖의 관심이 터졌다. 라틴아메리카 주요 매체와 리스너들이 주목한 것.
다수 언론 매체가 컴백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케이랜드 맥시코, 레비스타 코리아인, 케이팝엔멕시코, 문도 한류 등이 이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세계 최대 한류 커뮤니티 숨피에도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특히 피원하모니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SBS 필 '더쇼' 1위에 오르자 관심을 보였다.
신곡에 담긴 라틴풍 멜로디가 현지 팬들 취향을 저격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엔 엄청난 인원이 몰려들었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피원하모니는 신보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새드 송'은 초동 33만 장 이상 팔렸다. 美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6위로 진입했다.
소속사 측은 "'새드 송'은 기획, 작사, 작곡 등 멤버들이 적극 참여한 앨범"이라며 "자신들을 넘어서는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다음 달 2번째 오프라인 팬미팅을 열 계획이다. 12월 17일에는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징글볼 투어'에 출연한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