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동욱이 데뷔 25주년을 자축한다.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킹콩 by 스타쉽 측은 2일 "이동욱이 오는 11월 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동욱의 팬미팅은 약 5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9년 데뷔 20주년 팬미팅 '아이 엠 욱: 투 마이 인사이드'(To My Inside)를 진행했다.
의문의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아나운서 조정식이 취재기자로 변신했다. 이동욱의 실종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 촬영 중 사라진 것.
현장엔 그림자만 남아 있었다. 이동욱을 찾기 위해 소속사 직원들의 인터뷰가 잇따랐다. 텅 빈 팬미팅 일정 달력이 호기심을 더했다.
조정식은 "팬들과 약속은 무조건 지킨다는 이동욱. 여러분들이 (팬미팅) 자리에 와준다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동욱은 팬사인회,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등을 통해 팬들과 긴밀히 소통했다. 최근 첫 번째 공식 팬클럽 '너희'(neohee)를 모집했다.
한편 이동욱은 다음 달 2일 팬미팅을 갖는다. 티켓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