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가 '베테랑2'(감독 류승완)를 제쳤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조커: 폴리 아 되'(이하 '조커2')는 지난 1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관객 16만 6,509명을 동원했다.
주말까지 흥행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오전 기준 '조커2' 예매율은 26.7%다. 7만 7,751명이 사전 예매해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최정상을 지켰다.
'조커2'는 전작 조커(2019)의 속편이다.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이 자신을 동경해온 리 퀸젤(레이디 가가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품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인 평가보다 불호가 더 커진 모습이다. CGV 실관람객 평가지수인 골든에그지수는 62%로 떨어졌다.
'베테랑2'는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개봉 19일 만이다. 하루 동안 11만 4,346명이 극장을 찾았다. 지금까지 660만 3,776명 관객을 모았다.
3위는 '와일드 로봇'(크리스 샌더스)이었다. 5만 3,494명이 관람했다.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관객 5만 2,69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각 배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