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박주현이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민다.
영화 '드라이브'(감독 박동희)가 12일 개봉했다. 박주현이 원톱 주연으로 나선다.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살려 섬세하고 생생한 연기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드라이브'는 인기 유튜버 '한유나'(박주현 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다. 한유나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된다. 달리는 차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며 6억 5,000만 원 벌어야 한다.
박주현은 긴박한 상황에 놓인 두려움, 공포, 분노, 절망 등 다채로운 감정을 소화했다. 극적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납치 스릴러로 관객들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도 주목했다. 제22회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와 제9회 그리스 호러란트 필름 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제41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박주현은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데뷔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마우스' 등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사진제공=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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