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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한데, 청량하다"…'NCT 위시', 화려한 데뷔 (쇼케이스)

[Dispatch=김다은기자] NCT의 무한 확장 체제, 그 마지막 문이 열린다.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NCT '위시'(NCT WISH)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NCT의 정체성을 유지한다. 팀 컬러는 네오 DNA 속 청량함. 노래 장르는 이지리스닝을 택했다. 색깔이 강했던 그간의 NCT 그룹보다, 대중성에 더 집중했다.

한국과 일본을 함께 겨냥한다. 두 나라에서 동시에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듀싱은 보아가 맡았다. 데모 작업부터,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등을 직접 디렉팅했다.

캐치 프레이즈는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 시온은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힘차게 외쳤다.

'무한 확장'의 방점을 찍는다. NCT는 지난 2016년 '무한 확장 체제'를 콘셉트로 내걸고 데뷔했다. 지난 7년간 NCT U, NCT 드림, NCT 127, WayV까지 데뷔했다. 위시가 그 마지막을 장식한다.

NCT 위시가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 프로듀서 보아가 자리했다.

보아는 이날 프로듀서로서 직접 자리했다. 그룹을 소개했다. "장기적인 내러티브를 그려가고 있다"며 "청량함 속에서도 기존 NCT 네오색깔을 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은 본 지 약 9개월째다. 매일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 자신들의 소원을 멋지게 이뤄가며 위시 아이콘이 되어갈 것이다. 계속 멘토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NCT 위시는 6인조 보이그룹이다. SM 최초 서바이벌 프로그램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로 결성된 팀. 지난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공연에서 정식 데뷔했다.

시온은 "팀 아이콘이 별이다. 별 하면, 소원이 떠오르지 않나"며 "팬들이 소원을 빌거나 이루고 싶을 때, 저희가 별처럼 찾게 되는 존재, 위시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인사했다.

NCT 위시는 정식 데뷔도 남달랐다. 첫 공연장이 모든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도쿄 돔이었다. 멤버들은 10만 명의 관객 앞에 선 소회를 밝혔다.

유우시는 "데뷔 첫 무대를, 도쿄 돔에서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했고, 료는 "꿈의 무대에서 동경해 왔던 선배들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게 영광이었다"고 회상했다.

데뷔곡은 앨범과 동명의 '위시'(WISH)다.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 에너지 넘치는 훅과 서정적인 멜로디와 보컬을 자랑한다.

재희는 "봄에 잘 어울린다"고 곡을 설명했다. 시온은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담았다"면서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포부도 담았다. 상쾌한 노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무대도 선보였다. 신인의 패기가 느껴졌다. 몽환적인 오프닝 리듬에 맞춰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움직임을 이어갔다. 특히 댄스브레이크는 올드힙합 감성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자신감이 넘쳤다. 리쿠는 "우리의 패기를 담아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하다"고 강조했다. 포인트 안무도 직접 선보였다. 료는 "팀명, 곡 제목처럼 소원을 비는 안무가 있다"고 짚었다.

NCT의 마지막 그룹. 위시만의 차별화는 무엇일까. 시온은 "NCT 선배들이 그간 많은 콘셉트를 보여주셨다. 열심히 활동해서 위시만의 청량한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고 기대했다.

이어 "저희 팀의 강점은 청량한 음악과도 연관있지만, 에너지 자체가 긍정적이다"면서도 "위시만의 순수한 에너지를 무대에서 솔직하게 우리에 맞게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NCT의 새 식구가 된 만큼, 같은 그룹 선배들도 많은 기대와 조언을 줬다. 료는 "SM타운 콘서트 때 NCT 127 재현 선배가 데뷔를 축하한다며 격려해 주셨다"고 떠올렸다.

시온은 "도영 선배도 여러 번 밥을 사주셨다"면서 "데뷔 기간이 팀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고 말해주셨다. 더 즐기라고 해주신 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활동 목표와 바람도 밝혔다. 재희는 "올해의 신인상을 타고 싶다"고 바랐다. 시온은 "팀의 모토가 '가장 열심히, 가장 즐겁게 하자'다. 즐겁고 열심히 활동해서 2024년 한국과 일본 내 최고의 신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NCT 위시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돌입한다. 오후 8시 '엔시티 위시스 위시리스트'를 열어, 한국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진다. 앨범은 지난달 28일 공개됐다.

▲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

<사진=이승훈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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