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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뚫고, 하이킥"…황정음, 반격의 시간

[Dispatch=구민지기자] "바람 피우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배우 황정음이 악플러에 하이킥을 날렸다.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 관련 악성 댓글에 참지 않고 반박했다. 대중의 응원이 줄을 이었다.

"황정음씨, 본 때를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

네티즌들은 황정음의 태도에 박수를 보냈다. "당당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속 시원하다", "잘못한 건 짚어야지", "역시 황정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에 안 찬다. 돈 많은 남자가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고 조롱했다.

황정음은 "너 책 좀 읽어라. 이럴 시간에 돈을 벌든지"라고 적었다. "너 이영돈이지?"라고 덧붙였다. 그의 댓글 공감 지수는 30,000개를 넘겼다.

이뿐 아니다.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받아쳤다.

황정음은 앞서 "정음 언니는 참지 않는다. 본 때를 보여줘라"라는 댓글에 "나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도 보였다.

다른 네티즌은 "아이들은 무슨 죄냐. 용서해. 영돈이 형도 즐겨야지"라고 발언했다. 황정음은 "나는 무슨 죄냐?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라고 반박했다.

황정음은 지난 21일 SNS에 남편 이영돈 사진을 박제했다. "그간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기라", "400명은 만났을 듯" 등의 글도 올렸다. 

최근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접수했다. 귀책사유는 남편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불화설 후에도 본업에 충실히 임했다. 지난 22일 이혼 소송 발표 직후, SBS-TV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2017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2020년 9월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다.

두 사람은 약 1년 뒤 갈등을 해결했다. 2021년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2022년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디스패치DB, 황정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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