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일본 최대 민영 방송사 후지TV가 '투어스'를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방송사는 '투어스'의 한국 데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데뷔 쇼케이스 현장, 멤버들의 진솔한 모습 등을 취재했다.
일본 방송사가 K팝 그룹의 데뷔기를 다큐멘터리로 다루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램 제목에 신인 그룹의 이름을 쓴 점도 눈길을 끈다.
'세븐틴 동생 그룹' 후광을 안은 것으로 보인다. 후지TV는 "'투어스'는 멤버 전원이 센터에 설 수 있는 실력과 외모를 지닌 6인조"라고 소개했다.
'투어스'는 지난달 22일 데뷔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 첫 주자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각종 지표에서 선전했다. '투어스'는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로 K-팝 보이그룹 초동(발매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6위에 올랐다.
특히 일본 내 인기가 눈에 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3위로 진입했다. 3일 뒤에는 1위를 찍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일본 라쿠텐 뮤직 '주간 랭킹' 2주 연속 1위, 벅스 일간 차트 정상을 안았다.
한편 '투어스'의 다큐멘터리는 다음 달 8일 오후 9시 후지TV TWO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