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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그녀의 이중생활…'밤에 피는 꽃', 상반 스틸

[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이하늬가 이중적인 매력으로 돌아온다. 낮에는 조신한 열녀로, 밤이 되면 누군가의 히어로로 변신한다.  

MBC-TV 새 금토 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 측이 5일 이하늬(조여화 역)의 스틸을 처음 공개했다. 

이중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이하늬는 낮에는 소복을 입고 손수건을 들고 있었다. 밤에는 무사복을 입고, 복면을 썼다. 

'밤에 피는 꽃'은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완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이야기다. 

이하늬는 이중생활을 하는 조여화 역을 맡았다. 낮에는 사대부 최고 가문의 며느리이자 열녀로 살아간다. 밤에는 담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보살핀다.

여화는 15년 차 복면 과부다. 은밀하게 파란만장한 이중생활을 하다가,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이종원 분)와 얽히게 된다. 새로운 삶을 마주하게 된다. 

제작진은 "이하늬는 팔색조 매력이 넘치는 배우다. 극을 유쾌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라며 "여화의 스릴 넘치는 이중생활과 인물들과의 관계성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밤에 피는 꽃'은 오는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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