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가수 겸 연기자 차은우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에서 아시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이하 'MTV VMAJ 2023') 측은 지난 22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차은우는 이날 '글로벌 아이콘 어워드'의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다. 차은우는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아로하(팬덤) 덕분에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은우는 특별한 무대로 시상식을 더욱 빛냈다. 지난 2021년 발매된 일본어 곡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별을 말하자'를 새롭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차은우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 아시아 5개국에서 단독 팬 미팅 투어를 개최했다. 약 5만 명의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연기자로서도 발돋움했다. 현재 MBC-TV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주인공 진서원 역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는 공개 첫 주 미국, 유럽 등 93개국 1위(라쿠텐 비키)에 올랐다.
한편 차은우는 다음 달 28일 미국 LA에서 촬영한 화보집 '차은우(아스트로) 2023 오피셜 포토 북'을 출시한다. 추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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