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4번째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20일 차트 예고 기사를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락-스타'(樂-STAR)로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 무려 4번째 정상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오디너리', '맥시던트', '파이브 스타'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빌보드 200'에서 4회 이상 1위를 기록한 그룹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사상 2번째다.
'빌보드 200'은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등을 합산한다.
빌보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2만 4,000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실물 음반 판매량은 21만 3,000장이다.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의 차트 진입 음반 4장 모두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 음반 4장을 1위에 올리는 데 약 20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한편 '락-스타'는 한 시대를 풍미하는 록스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락'을 비롯해 총 8곡을 담았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