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차은우와 박규영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MBC-TV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 연출 김대웅)를 선보인다.
'오사개'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남자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MBC 새 수요 드라마로 편성됐다. 주 1회 방송이다.
박규영이 저주에 걸린 여주인공 한해나로 변신한다. 차은우는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으로 분한다. 이현우가 이보겸 역으로 캐스팅됐다. 다정한 미소 뒤 서늘한 미스터리를 감춘 역할이다.
MBC 측은 주 1회 편성에 대해 "오사개는 청량한 코믹 로코물이다. 평일 밤 시청자를 사로잡기 적합한 이야기다"며 "자신있게 주 1회 편성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지난 4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 현재 후반 작업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판타지오, 사람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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