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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35년 만의 부활…이제훈X이동휘, 1950년 형사들

[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레트로 형사로 분한다. '수사반장'이 35년 만에 재해석된다.

MBC-TV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 가제, 이하 '수사반장') 측이 17일 공식 라인업을 발표했다.

'수사반장'은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다. 1971년 3월부터 1989년 10월까지 18년 동안 880회 방송했다. 최고 시청률 70%를 넘은 수작이다. 

새 '수사반장'은 기존보다 앞선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야만의 시대, 4명의 형사가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는 이야기다. 

영화 '공조'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예 김영신 작가가 대본을 쓴다. 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이제훈은 전설의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누구보다 인간적이다.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졌다. 

'한국의 콜롬보'라 불렸던 최불암 역할을 새롭게 해석한다. 이제훈은 "존경하는 최불암 선배님께서 맡으신 박영한을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시절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에게는 선물 같은 드라마가, 그때가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흥미롭고 신선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휘는 종남경찰서 '미친개' 김상순 형사로 분한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진 것이라곤 근성과 독기뿐이다. 마이웨이 형사다. 잘못 걸리면 끝장난다.

부정부패로 얼룩진 현실에 지쳐갈 때쯤, 박영한이 나타난다. 그의 형사 인생을 변화시킨다. 박 형사와 역경을 헤쳐 나가며 성장한다.

이동휘는 "뜻깊은 작품에 합류해서 영광"이라며 "뜨겁게 촬영하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신예 최우성과 윤현수의 활약도 기대된다. 최우성은 쌀집 청년 조경환을 맡았다. 훗날 종남경찰서 '불곰팔뚝'으로 활약하는 인물. 불의 앞에서는 불도저가 된다.

최우성은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설렌다"며 "'조경환'을 통해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현수는 엘리트 '서호정'으로 열연한다.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똑똑하지만, 가끔 수습 불가한 실수를 저지른다. 

윤현수는 "(캐스팅되고) 할아버지께서 정말 좋아하셨다. 뿌듯하고 기뻤다"며 "'수사반장' 선배님들이 닦아놓으신 길에 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박 반장과 동료 형사들이 한 팀을 이루는 과정도 담겨있다"며 "'수사반장'을 기다려온 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원작 '수사반장'의 형사 4인방을 프리퀄 작품에서 배우들이 어떻게 그려낼지, 원작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수사반장'은 내년에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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