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르세라핌' 허윤진이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자랑했다. 4번째 자작곡을 깜짝 공개했다.
허윤진은 14일 정오 자작곡 '블레싱 인 디스가이즈'(blessing in disguis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은 허윤진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허윤진이 지난날을 돌아보며 느끼는 아쉬움,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려움과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허윤진은 숱한 경험 속에서 건져낸 소중한 깨달음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곡을 만들었다.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돋보인다.
곡은 후반부에 갈수록 점점 희망이 차오르는 가사 내용이 돋보인다. 뮤직비디오도 역시 허윤진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구성됐다.
허윤진은 "저의 지난 경험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곡이다. 지금의 제가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당시에는 몰랐던 감사함을 최근에야 깨달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마움, 감사함이라는 감정은 세상을 달리 보게 하는 힘이 있다. 여러분들이 이 곡에 공감하고 '오히려 좋아'라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3일 월드투어 '프레임 라이즈'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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