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밴드부 선배로 변신했다.
잔나비는 지난 25일 공식 SNS에 신곡 '포니'(pony)의 뮤직비디오 리릭 버전을 올렸다. 약 3분 분량 영상에는 1970~80년대 감성이 담겼다.
'대학가요제' 공연을 재현했다. 최정훈은 더벅머리에 잠자리 안경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 어깨에 멘 기타를 연주하며 "어디든 달려가야 해"라고 노래했다.
복고풍 영상미가 돋보였다. 실제 가요제를 보는 듯한 화면 처리와 자막, 올드팝 밴드 사운드로 과거 향수를 자극했다. 아날로그 감성이 더해져 곡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포니'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한 '해리티지 뮤직 프로젝트' 음원이다. 최정훈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와의 추억 등을 노랫말에 담았다.
한편 최정훈은 지난달 14일부터 KBS-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제공=페포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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