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연기자 엄현경(37)이 겹경사를 맞았다. 5살 연하 차서원(32)과 결혼 예정이다. 두 사람은 2세 소식도 함께 전했다.
엄현경 측은 5일 디스패치에 "엄현경과 차서원이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도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결혼식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차서원이 지난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만큼 전역 이후가 전망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5월 중순이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2022년 4월 종영한 MBC-TV '두 번째 남편'에서 상대역을 맡았다. 양측 소속사는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출산과 관련해서는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요청했다.
한편 엄현경은 2005년 MBC-TV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굿닥터',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차서원은 2013년 SBS-TV '상속자들'을 거쳐 '왜그래 풍상씨', '청춘월담', '비의도적 연애담'에 출연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목 받았다.
<다음은 여진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엄현경 배우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언제나 엄현경 배우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재 엄현경 배우의 기사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엄현경,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배우 차서원씨가 제대 후에 올릴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엄현경 배우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보도된 차서원 배우의 기사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차서원 배우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