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개성이 풍부한 그룹이 등장했다.” (산케이 스포츠)
열도가 ‘보이넥스트도어’에 주목했다. 일본 주요 매체들은 이들의 데뷔일인 지난달 30일부터 보이넥스트도어를 집중 조명했다.
닛칸 스포츠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쇼케이스 현장을 직접 찾았다. “최장 4년 반 이상 연습생 생활을 통해 실력을 연마한 최정예 신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일본 대표 방송사들도 보이넥스트도어를 다뤘다. TBS, 후지TV, TV아사히 등 현지 매체는 이들의 데뷔 소식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산케이 스포츠는 이들의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짚었다. “개성이 풍부하고 압도적인 보컬에 매료됐다”며 “격렬한 안무에도 흐트러짐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그룹”이라고 평했다.
뮤직비디오로도 열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데뷔 전 선공개한 수록곡 ‘돌아버리겠다’, ‘원 앤 온리’는 지난달 28일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KOZ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가 함께 제작했다. 6인조 보이그룹으로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일상을 음악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지난달 30일 첫 번째 싱글 ‘후!’(WHO!)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오는 4일 SBS-TV ‘인기가요’에서 ‘돌아버리겠다’와 ‘원 앤 온리’ 무대를 펼친다.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