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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트리거' 출연할까?…넷플릭스 300억 대작 러브콜

[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김남길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길스토리이엔티는 18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남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리거’ 출연을 제안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트리거’는 두 남자의 이야기다. 약자들을 위해 총을 사용해야 된다는 남자와, 총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으로 갈라서게 된다. 

김남길은 ‘이도’ 역을 제안받았다. 현직 경찰이다. 전직 군 스나이퍼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의문의 총기사고에 점차 다가가게 된다. 

김영광이 상대역인 ‘문백’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백’은 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적인 인물로, 이도와 맞선다.

‘트리거’는 권오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약 3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올해 가을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다. 공개 예정일은 오는 2025년이다. 

한편 김남길은 다음 달 글로벌 투어에 돌입한다. 다음 달 10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방콕, 홍콩,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에에서 팬들을 만난다. 

김남길은 쉼없이 달리고 있다. 지난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열혈사제’, ‘아일랜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열연을 펼쳐왔다. 현재 ‘도적: 칼의 소리’와 '보호자', '야행' 개봉도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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