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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자체 최고 14.1%로 종영…"김혜수, 엄마의 위대한 우산"

[Dispatch=박혜진기자] tvN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슈룹’은 지난 4일 최종회 14회를 방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도 기록했다.

‘슈룹’은 1회(지난 10월 15일) 7.6%로 시작했다. 5회 7.8%, 8회 11.8%, 10회 12.3%, 12회 13.4%로 점점 상승세를 보였다. 

최종회에서는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실을 파헤치다 왕실의 끔찍한 비밀과 마주한다. 

국왕 이호(최원영 분)를 설득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았다. 화령은 대비(김해숙 분)로부터 받은 이호의 상처를 위로했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았다. 이호는 과오를 반성했다. 모두 평범한 일상을 맞았다. 화령은 또다시 자식을 단속하러 달렸다. 행복한 얼굴이었다. 

하이라이트는 엔딩이었다. 늘 자식이 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씌워주던 화령. 이제는 성남대군(문상민 분)이 화령의 비를 가려줬다. 

화령은 그 사랑을 또다시 다른 이에게 베풀었다. 모두의 ‘슈룹’이 되었다. 엄마의 사랑을 우산에 빗대어 표현했다. 짙은 여운을 남겼다.

‘슈룹’은 엄마들의 다양한 사랑 방식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명한 사랑도 있었고, 결핍과 탐욕을 채우는 도구가 되기도 했다.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들도 돋보였다. 여성 연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포용 등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특히 김혜수는 기존 사극에서 그려왔던 정적인 이미지 대신, 역동적인 화령을 표현했다. 

기개 넘치는 목소리와 카리스마로 대범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는 모두를 울렸다. 

모두를 생각하는 중전을 그려냈다. 신분과 성별을 뛰어넘어 모두가 평등하게 인정받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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