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세정이 열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세정은 지난 11일 일본 타치카와시에서 첫 아시아 팬미팅 ‘세상 다이어리’를 열었다. 약 4년 만에 일본 팬들과 만났다.
일본에서 진행하는 첫 단독 팬미팅이다. 김세정은 이날 대표곡 ‘꽃길’을 열창하며 무대에 올랐다. 팬들은 열렬한 박수로 반가움을 전했다.
김세정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이다”며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고 현지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필모그래피를 훑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세정은 작품들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세정이의 취향 찾기’ 등 다양한 코너도 진행했다.
감동의 노래 선물도 있었다. 김세정은 ‘테디 베어’, ‘베이비 아이 러브 유’, ‘사랑인가봐’, ‘스카이라인’, ‘집에 가자’ 등 대표곡들을 열창했다.
팬들은 슬로건 이벤트로 보답했다. ‘세정아 보고 싶었어’라고 적힌 문구를 들어 올렸다. 김세정은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세정은 지난 4~11일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그리고 일본까지 첫 아시아 투어를 돌았다. 재치 있는 입담과 독보적인 라이브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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