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범규가 월드투어 도중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소속사 측은 범규의 컨디션을 집중 관찰하며 향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 23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범규의 상태를 알렸다. 범규는 지난 22일(방콕 현지시간) 아시아투어 방콕 공연 중,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소속사 측은 "공연 중 급작스러운 체력 저하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며 "범규는 다행히 무대에 복귀했고, 공연 종료 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규는 투어 일정을 모두 소화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면서도 "범규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향후 스케쥴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월드투어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러브 식(ACT : LOVE SICK)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미 서울, 북미 7개 도시, 일본 2개 도시, 자카르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2~23일 방콕 공연을 진행했고, 오는 27~28일 마닐라 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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