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두 번의 우연한 만남, 불씨가 되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 측이 18일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정일우, 라미란, 김슬기, 백현진 등의 모습이 담겼다.
‘고속도로 가족’은 삶을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이들이 우연히 한 부부와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정일우가 ‘기우’로 분한다. 고속도로 가족의 가장이다. 휴게소에서 텐트를 치고 살아간다. 관광객들에게 돈을 빌려 유랑하며 살아간다.
라미란은 중고 가구점 사장 ‘영선’에 빙의했다. 차분하고 진지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 대신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김슬기는 기우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인 ‘지숙’ 역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백현진은 영선의 남편 ‘도환’으로 분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포스터 속 문구도 눈길을 끌었다. “두 번의 우연한 만남, 불씨가 되다’라는 카피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다음 달 2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제공=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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