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흥행 신호탄을 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3일 오후 4시 22분 기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예매율 12.3%로, 총 1만 4,291명이 관람을 예약했다. 2위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다. 예매율 12.2%로 바짝 추격했다. 

입소문이 통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SNS에서 '눈물샷'으로 관람 인증이 이어졌다. 웃음과 눈물이 무한 반복되는 스토리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평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주인공 세연(염정화 분)과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한다. 

이야기는 자신의 생일 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세연의 황당한 요구로 시작된다. 진홍은 마지못해 그와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