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이하 ‘토르4’)가 흥행 순항 중이다. 개봉 첫 주말 176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4’는 지난 주말(8~10일) 118만 4,510명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76만 4,934명. 주말 박스오피스 1위다.
‘토르4’는 지난 6일 개봉일, 38만 2,19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5일간 흥행을 이어가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토르 4’는 마블의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영화다. 천둥의 신 토르가 신 도살자 '고르'에 맞서는 이야기다. 나탈리 포트만이 '마이티 토르'로 거듭나 토르와 팀을 이룬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했다. 크리스찬 베일은 광기의 빌런 ‘고르’를 담당한다. 러셀 크로우가 올림푸스의 왕 ‘제우스’로 분한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차지했다. 지난 주말 80만 4,306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465만 4,137명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준 20만 4,483명이 감했다. 총 관객수는 88만 5,287명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