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한 드라마에 편집없이 모습을 비췄다.
김새론이 지난 21일 방송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 9회에 특별 출연했다. 배우 이재욱과 함께 등장,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은 극 중 이필요(김지석 분)가 연출한 영화 ‘하루’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홍예술(서지혜 분)이 영화를 관람하는 장면에 등장한 것.
김새론의 출연 분량은, 비록 짧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도 그럴게, 이재욱과 연인 호흡을 맞추며 키스신을 선보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김새론은 현재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지만, 편집없이 방송에 그대로 등장했기 때문.
이에 디즈니 + 측은 "모든 콘텐츠 제작과 편집이 사건 발생 전에 완료 했다"며 "김새론의 출연 장면은 더 이상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힌편 김새론은 지난 달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했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압구정 일대가 마비됐다. 47호가 정전, 약 3시간 동안 피해가 이어졌다. 카드 결제 등 주변 상권 일대 업무에도 차질을 빚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