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살아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
배우 이병헌, 신민아, 한지민, 김우빈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측이 7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4명의 주역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엄정화, 고두심 등이다.
따뜻함이 느껴졌다. 배우들은 포근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힘차게 팔을 들어 올린 채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살아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는 카피로 드라마의 메시지를 함축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친구, 이웃, 가족 관계로 얽힌 14명이 각자의 인생 무대에서 에피소드별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제작진은 “한번에 모이기 힘든 14명 배우가 다 함께 포스터 촬영을 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들은 우리네 옆집 사람들처럼 제주 마을 보통 사람들 그 자체가 됐다. ‘우리들의 블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PD의 신작이다. 두 사람은 ‘라이브’, ‘괜찮아 사랑이야’ 등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다음 달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