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별꼴 다 보는 연예계 종사자들의 이야기”
배우 이성경과 김영대가 로코 호흡을 맞춘다. tvN 새 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 측이 3일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별똥별’은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별과 같은 스타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해주는 이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다.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를 담는다. 로맨스도 유쾌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배우들은 연예계 스토리인 만큼,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성경과 김영대는 앙숙과 최측근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갔다. 티키타카 로맨스를 쌓아갔다.
먼저 이성경은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을 연기했다. 한별은 야무지고 사랑스러운 인물.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경은 K-직장러의 애환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김영대는 연예인 ‘공태성’으로 분했다. 김영대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팬심을 뒤흔드는 면모와 소속사 식구들의 복장을 뒤집는 자연의 모습을 소화했다.
‘스타포스엔터’ 구성원들도 모였다. 윤종훈은 매니저계의 유니콘으로 불리는 ‘강유성’ 역을 맡았다. 젠틀한 능력자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윤혜는 매니지먼트 2팀장 ‘박호영’으로 변신한다. 호영은 순수한 열정 부자. 박소진이 연예부 기자 ‘조기쁨’이 된다. 임팩트 넘치는 활약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밝은 에너지와 찰진 연기 호흡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봄날에 어울리는 유쾌하고 편안한 로코를 선사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별똥별’은 다음 달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별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