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tvN 1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지리산' OST를 부른다.
'지리산' 제작사와 OST 제작사 측은 1일 "진이 드라마 메인 테마곡을 부른다"고 밝혔다. 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리스너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진이 부른 OST는 '지리산' 중반부부터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음원 발매 일정은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진은 그간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팬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했다. 솔로곡 '에피파니'(Epiphany), '문'(Moon) 등으로 빼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진은 작곡과 작사에도 참여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해왔다. '지리산' OST에서도 진만의 특별한 음색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지리산'은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킹덤',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집필했다. '도깨비', '스위트홈', '태양의 후예'의 이응복 pd가 연출한다.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에이스토리, 모스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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