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지난 8일 2021-2022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디올의 뮤즈' 수지가 한국 대표로 포토콜에 참석했다.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 편의 동화 같았다. 수지는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가녀린 목선과 어깨로 섹시미를 드러냈다.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도 돋보였다.
이번 디올 컬렉션은 실제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동화 세계 탐구를 통해 탄생했다.
독보적 분위기를 자랑했다. 장난감 병정 유니폼은 캐시미어 코트로 변신했다. 색감 포인트로 완성도를 높였다. 골드, 실버 소재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레드 컬러가 다양하게 활용됐다. 코트와 후드, 케이프, 레인코트 등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미녀와 야수'를 연상케하는 장미와 타탄 패턴이 어우러지기도 했다.
동화 속 공주에게 어울릴 듯한 이브닝 가운 등도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마법에 걸려 과거와 현재의 기억이 어우러지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2022 디올 FW 컬렉션은 디올의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