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품은 디저트, 스벅 초콜릿 퍼지 케이크-
스타벅스에도 몰아친 비건 열풍★ 계란, 우유, 버터 사용 없이 식물성 원재료로만 맛을 낸 메뉴를 출시했다고 해요.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으니 탄소 배출량도 줄어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답니다.
비건식을 도전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주목하세요~
스타벅스 비건 메뉴는 총 4종으로 등장했어요.
-리얼 감자 베이글(3,000원) -진한 초콜릿 퍼지 케이크(5,900원)
-스윗 칠리 올리브 치아바타(6,200원) -멕시칸 라이스 브리또(5,900원)
캔디의 초딩 입맛 본능이 이끄는 대로 케이크 PICK!
-진한 초콜릿 퍼지 케이크(5,900원)
한 입이면 정신이 바로 깰 것만 같은 찐한 비주얼. 벌써 이 썩는 기분이 든다구요ㅋㅋ 칼로리는 424kcal랍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가공 두유(대두 고형분:외국산) -밀가루(미국산) -초콜릿(벨기에산)
위에는 잘게 부서진 피스타치오가 솔솔 올라가 있어요. 꼬수움은 위에서 잠깐 느낄 수 있음!
초콜릿 케이크 시트를 시작으로 상큼한 라즈베리 잼, 그리고 가나슈가 층층이 쌓여있어요.
가나슈 존재감 장난 없음♥
가나슈는 두유, 다크 초콜릿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포크로 싸악 쓸어내렸을 뿐인데 누가 할퀴고 간 것 마냥 자국이 제대로 남더라구요.
그만큼 찐하고 꾸덕하다는 얘기.. wow
입 안에서도 엄청 진득하게 남아요. 기존의 초콜릿 맛을 뛰어넘는 달달함. 거의 턱이 찌릿할 정도예요.
너무 달기만 했던 입 안을 새콤함으로 채워주는 라즈베리 잼!
요 케이크의 핵심이자 뽀인트예요. 없었으면 두 입 먹고 느끼해졌을 듯..ㅋㅋ
딱 먹고 나서 든 생각은 "아 이름 잘 지었다"에요. 이렇게 진한 케이크는 없었다..★
아아랑 같이 먹어주면 넘나 찰떡일 듯! 가격은 기존의 스벅 조각 케이크들과 비슷해요.
디저트 먹으러 스벅에 왔다면 한 번쯤 도전해봐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