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덕후들은 다 모여랏! CU 허쉬 초코 쁘띠샌드-
CU에서 신상이 나오면 일단 기대부터 하는 사람? 바로 나야나!
이번에는 초코 맛집, 허쉬에서 나온 초코 신제품이에요.
이름부터 존재감 제대로 어필하는 쁘띠쁘띠한 빵을 캔디가 그냥 둘 리가 없겠죠?
때려 넣을 수 있는 초코는 다 때려 넣었다는 완전 무장 초코템을 당장 만나보았습니다.
허쉬 초콜릿을 사용한 꾸덕~한 핑거 디저트! 매장에 진열되는 순간 품절된다는 소문에 헐레벌떡 달려가 구매 완료!
초코쁘띠 이 친구, 한 인기 하는데?
-허쉬 초코 쁘띠샌드(2,900원)
4개입에 2,900원! 하나에 약 700원이에요. 칼로리는 271kcal. 한 입 크기치고는 쪼오금 비싼 감이...ㅎ
초코를 아낌없이 넣은 만큼 칼로리도 가격도 UP이 된 모양이에요.
하지만 허쉬는 믿고 먹는 초콜릿이니까 기대와 함께 패키지 오픈!
초코 빵에 초코크림에 브라우니는 반칙아닌가요?
잠자던 초코덕후의 마음에 불지른 3단 폭격에 먹기 전부터 두근두근~
벽돌 모양의 빵 사이에 초코크림이 반듯하게 들어있고 크림 사이에는 꾸덕해 보이는 브라우니가 박혀있어요.
빵 끼리 서로서로 가지런히 기대앉아 있는 구성이 깔끔하네요.
누가 제게 이 제품의 포인트를 물으신다면, 요기요기 크림 속의 브라우니라고
바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진지)
살짝 집어도 느껴지는 빵의 푹신함! 시트가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요즘 편의점 간식들 퀄리티가 어마무시하다 그죠?
보통 크림이 많으면 빨리 물리는데 빵-크림-빵의 황금 비율이 그런 걱정도 저 멀리 날려 보냈어요.
크림도 적당히 달달한 편이라 초코빵이랑 잘 어울렸어요. 하나를 먹자마자 다음 빵에 손을 뻗었다는 건 안 비밀...★
그런데 갑자기 익숙한 맛이 머릿속을 스쳤다...ㅎ 바로 쉬는 시간에 간식으로 먹었던 매점 초코빵.
매점에서 1,000원이면 살 수 있었던 포켓몬 초코빵이랑 정말 흡사한 맛이에요.
아니, 이렇게 추억팔이를 시켜준다고? ㅋㅋ 학교에서 야자 좀 오래 했다 하는 사람들은 다 인정할 그 맛!
여러분, 제가 소신발언 하나 하겠습니다. 초코빵의 국룰은 우유입니다.
먹다 보면 계속 생각나는 그 이름. '우유' 한 번 먹을 거 제대로 먹고 싶은 마음에 당장 우유를 들고 왔어요.
그 결과는 ★환상★ 앉은자리에서 4개를 모두 순삭 해버렸네요.
조금 신경 쓰이는 가격만 제외한다면 꽤나 만족스러운 간식이에요.
달달해서 당충전도 핵가능이거든요! 그리고, 사 먹을 분들은 우유를 같이 구매하는 걸 강력 추천해요. 왜냐하면 국룰이니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