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이하이가 공연을 며칠 앞두고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10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이하이 소속사 '808하이레코딩스'는 지난 4일 "투어 주최사로부터 이하이의 월드투어 전 도시 공연 취소 및 관객 환불 절차 개시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하이는 당초 오는 8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마닐라, 방콕, 대만, 시드니, 오클랜드 등 1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었다.
관계자는 "이번 취소는 아티스트 측의 결정이나 귀책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라며 "공연 진행을 위해 지급 기한을 여러 차례 연장하고 계약상 의무의 이행을 요청했으나, 주최사는 투어 취소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하이 측은 "투어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본 건에 대해서는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808하이레코딩스'는 이하이와 도끼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두 사람은 5년 이상 교제해왔다. 지난 3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출처=이하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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