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펜트하우스2’ 주역들이 또 한 번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측이 3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유진, 김소연,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본 리딩을 시작했다. 배우들은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반가움과 설렘을 드러냈다.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주동민 감독은 “앞으로 7개월간 같이 잘해서 자랑스럽고 즐거웠다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 부탁드린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파격적인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터트리며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펜트하우스2’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
제작진은 "이미 입증된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과 단단한 연기 케미, 시즌2를 향한 열정과 더욱 폭발적인 스토리가 합을 이루면서 대본 리딩만으로도 심장을 뛰게 했다”고 알렸다.
이어 “대사 한 마디를 내뱉을 때마다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졌을 만큼 대본 리딩에서부터 완벽한 호흡을 펼쳐낸 배우들의 열연을 ‘펜트하우스2’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SBS 신년특집 ‘AI VS 인간’ 후속으로 오는 19일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