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스타커플'에서 불륜, 대리모 논란 '막장커플'로...중국 연예계 역대급 스캔들 총정리

[Dispatch=이예지(중국통신원)] 중국 연예계에 '역대급 스캔들' 터졌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드라마 '미미일소흔경성(微微一笑很倾城)'의 여자 주인공이었던 정솽(郑爽). 그녀의 연인이었던 장헝(张恒)의 파국 스토리다. 

두 사람은 법적 분쟁과 끊이지 않는 폭로극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아름다웠던 스타 커플은 참담하고 충격적인 사실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초, 정솽은 전 연인 장헝을 상대로 대출 문제로 소송을 한 상태. 지난 19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재판 하루 전날인 18일 오후, 장헝은 사기, 사채, 채권 도피, 미국 망명설 등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루머를 부인했다. 

정솽에 비해 명성이 뒤쳐졌던 장헝은 '여자친구의 인기에 묻어간다'는 시선과 함께 각종 루머에 시달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자신은 현재 "미국에서 홀로 두 명의 어리고 무고한 생명을 돌보고 있고, 이 아이들을 꼭 지킬 것"이라며 장문의 폭로글을 게시했다.

이어 개인 SNS에서도 '두 아이가 본인의 친자식이 맞냐?'는 질문에 "당연히 내 아이들"이라고 확고하게 답했다.

논란은 두 아이의 엄마가 장헝과 공개 연애 중이었던 정솽으로 밝혀지며 더욱 커졌다. 이같은 폭로에 정솽은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다.

장헝은 또 다시 두 아이의 출생신고서와 정솽과 장헝 양측 부모의 대화를 녹취한 파일까지 공개했다. 

녹취 파일에서 정솽의 모친과 부친은 "두 사람이 이미 갈라진 이상 아이 양육을 포기하자"면서 계속 "양육 포기"와 "입양"이라는 말만을 되풀이 한다.

때문에 미국에 남겨진 아이들에 대한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태도에 비난이 더 거세지고 있다. 

장헝의 주장에 따르면 그가 공개한 녹취 파일에 근거해 정솽은 현재 아이 양육을 포기했다. 이후 모든 책임을 장헝에게 떠넘긴 채 아이들에 대해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장헝은 비자 문제로 인해 미국에 계속 남아 있을 수가 없는 상태. 그가 두 아이와 함께 중국으로 돌아와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 엄마인 정솽이 법적 절차에 따라 협조를 해줘야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

게다가 두 아이가 사실은 미국 현지에서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중국에서 대리모 제도는 분명한 불법이다.

때문에 대리모가 합법인 미국행을 선택했다는 추측이다. 두 아이의 임신 당시로 추정되는 시기에 정솽이 각종 방송 활동을 활발히 했다는 점. 

공개된 쌍둥이의 모습과 나이를 볼 때 임신 시기가 결별 시기와 맞물리는 점 등등. 지금부터 3개월 전 먼저 이 사실을 SNS 계정에 폭로한 게시물까지 발견됐다.

두 사람을 향한 네티즌들의 의구심 가득한 심증이 더욱 굳어지고 있는 셈이다. 중국의 각 포털 사이트와 SNS에서도 '정솽' '장헝' '대리모' 키워드가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 스캔들에 대해 정솽에 대한 거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기존 팬들의 대거 '탈덕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접입가경인 것은 정솽의 외도 의혹까지 불거졌다는 점이다. 상대는 가수 겸 배우 호우밍하오(侯明昊)로 밝혀졌다.

이를 의식한 그는 자신의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가짜"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시했다. 정솽과의 루머를 빠르게 부인한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정작 정솽의 부계정으로 추측되는 SNS 계정에는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사람한테 상처 입히는 데 참 일가견 있네"라는 게시물이 업로드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연예계 공식 커플의 화려했던 열애 비화는 상처 투성이다. 비밀 결혼, 이혼, 외도 그리고 대리모 문제까지. 심각한 것은 정솽의 인성 논란과 더불어 대리모 제도에 대한 여론이 심상치 않다는 점이다.

어쨌거나 이번 사건은 중국 연예계 역사상 역대급 스캔들로 꼽히고 있다.

<정솽, 장헝 커플의 스캔들 시간순 정리>

- 2018년 8월 : 장헝 측에서 먼저 공식 열애를 인정함. 이후 정솽도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서로를 언급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감. 

- 2018년 12월 : 한 차례 결혼설이 돌았으나 당시 정솽이 적극 부인. 

- 2019년 1월 : 결혼 부인 한달만에 정솽과 장헝이 함께 미국 여행을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됨, 사실 이 때 이미 비밀 결혼을 했다고 밝혀짐. 

- 2019년 11월 말 : 둘이 헤어졌다는 폭로가 쏟아져 나옴. 

- 2020년 1월 : 결별 폭로 두 달 뒤 두사람은 결국 헤어졌으며 정솽이 장헝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는 사실이 밝혀짐.

- 2021년 1월 18일 오후 : 첫 공판이 열리기 하루 전날 장헝이 개인 SNS에 정솽과의 결혼과 이혼, 두 아이의 존재까지 폭로. 

동시에 정솽의 외도와 대리모 논란까지 대두. 장헝 측의 계속된 폭로에도 정솽 측은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모든걸 말할께요"…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2024.04.25
[현장포토]
"애교에 중독"…규진, 상큼 비타민
2024.04.25
[현장포토]
"예뻐서 설렌다"…설윤, 청순 교과서
2024.04.25
[현장포토]
"천사는 이런 느낌"…유연석, 순정만화 주인공
2024.04.25
[현장포토]
"돌아보면, 화보"…한지민, 순백의 여신
2024.04.25
[현장포토]
"홍해인도 반했어"…김수현, 멜로 눈빛 장착
2024.04.25
more photos
VIDEOS
00:00
[LIVE] 민희진(어도어 대표), "하이브와 대립, 긴급 기자회견" l MIN HEEJIN(Ador CEO), "Press Conference" [현장]
2024.04.25 오후 02:58
03:41
김수현, "눈물의 왕 '백현우'가 성수동에 떴다! l KIM SOOHYUN, "King of Tears 'Baek HyunWoo' is right here!" [현장]
2024.04.25 오전 11:06
11:12
[FULL VER.] SHINee➡️NewJeans, 'CHANEL Korea, NUIT BLANCHE Pop-Up Event Photocall' [현장]
2024.04.23 오후 06:18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