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신혜선이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측은 15일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이 수라간 숙수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혜선은 수라간 숙수 복장을 하고 있었다. 완벽 남장을 선보인 것. 일명 '잘생쁨'(잘생김+예쁨)을 뽐냈다. 진지한 표정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신박한 레시피도 준비했다. 회오리 감자로 대령숙수 만복(김인권 분)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이내 수락간은 회오리 감자를 위한 감자 깎기 삼매경에 빠졌다.
관계자는 "김소용은 위기감을 느낀다. 살기 위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회오리 감자 카드를 꺼내든 이유가 무엇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철종은 비밀 장부 획득에 실패했다. 다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움직인다. 수릿날 연회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결정적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소용과 철종(김정현 분)의 설레는 변화도 예고했다. "입덕 부정기를 겪은 노타치 커플이 서로 이끌리기 시작했다. 궐내 권력 구도도 요동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철인왕후' 12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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