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없어서 못 먹는다, 뚜쥬 크림 코르네-
뚜쥬에 숨겨진 잠재적 1등 빵. 없어서 못 먹는 게 최대 단점인 코르네예요.
캔디도 몇 통의 전화 끝에 겨우 구함ㅠㅠ
-크림 코르네, 초코 코르네(각각 1,400원씩) 2종으로 데리고 왔지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밀가루(미국, 캐나다산) -가공버터(네덜란드산) -우유, 계란(국내산) -가공유크림(프랑스산)
*크림 코르네 155kcal / 초코 코르네 165kcal.
약 15cm로 길쭉길쭉한 코르네. 그 위에는 설탕이 솔솔 뿌려져 있어요.
먼저 크림 코르네부터 먹어 볼게요. 속까지 꽉꽉 들어찬 슈크림.
미끈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빵 겉 부분은 바삭함을 넘어선 빠삭함.
한 입만 먹고 싶어도 불가능이에요. 돌돌 말린 모양대로 줄줄이 딸려옴ㅋㅋ
살짝만 건드려도 가루가 떨어지는 게 단점이에요.
진짜 생각보다 너~무 많이 떨어지니까 등짝 스매싱 맞기 전에 접시는 필수!
아직 초코 코르네를 안 먹은 상태였지만 이미 마음은 크림으로 정했어요ㅋㅋ
진짜 이거 JMT..♥ 시원하게 먹어주면 더 맛있어요.
이제 초코 코르네 차례. 크림이 넘나 맛있어서 약간 기대치가 살짝 내려가 있었어요.
초코 맛이 찐하지 않고 약간 밍밍한 느낌. 우유에 초코 한 방울 탄 것 같이 연하더라구요.
초코는 한 두입까지 맛있었지만 다음은 살짝 물리는 느낌이에요. 근데 크림은 그런 거 없음.
커피랑 먹으면 최대 2개까지도 가능할 것 같아요ㅋㅋ 재고 좀 많이 풀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