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품절녀가 됐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새 생명까지 가진 상태다. 

조민아는 15일 새벽, 자필편지로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위한 장문의 글을 쓴 것. 

조민아는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으로, IFBB 피지크 국가대표 출신 피트니스 센터 CEO다. 조민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PT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 20일에 올릴 예정이다.

조민아는 현재 임신 7주차 '예비맘'이다. 조민아는 "얼마 전 아가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화목한 가정 안에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다음은 조민아의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조민아 입니다.

따뜻한 사랑과 한결같은 응원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직접 알리고 싶은 좋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돌아보면 허투루 보낸 세월 없이 참 열심히 살아왔어요. 초등학교 4학년. 11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해서 사회 생활을 해온지 벌써 26년이 흘렀습니다.

그 후로 쥬얼리, 뮤지컬 배우, 파티시에까지 쉴 틈없이 달려왔어요. 제과, 제빵, 요가, 부동산, 타로, 심리상담, 심리분석 등 하고 싶은 공부도 마음껏 하면서 19개의 자격증들을 취득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열정 넘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건, 어떠한 모습이든 지지하고 아껴주셨던 여러분들 덕이에요.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어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어요.

떨리는 감동,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서야 온전하게 행복합니다. 몸 건강하게 마음 아픈 곳 없이 행복하게 살라고 하늘에 계신 아빠가 주신 선물 같아요.

화목한 가정 안에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게요.

늘 믿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앞으로도 저다운 긍정적인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세상이 어수선하고 여러모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몸과 마음이 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민아 드림

<사진출처=조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