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여자친구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기습라이브를 취소했다. 개그우먼 故박지선의 비보로 녹화 방송만 참여한다.
여자친구는 2일 오후 고양시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주간 아이돌' 녹화에 참석했다. 멤버들은 조금 어두운 표정으로 녹화장에 들어갔다.
멤버들은 이날 새 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 발표 기념 브이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故박지선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팬들과의 소통을 보류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모친이 쓴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현장에서 발견됐다. 부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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