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박보검이 오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한다. 포토 행사 및 팬 이벤트 없이 곧바로 입소할 예정이다.
입대 장소와 시간도 비공개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입소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시기다. 모두의 건강을 배려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과 취채진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너른 양해와 이해 부탁드린다. 더위와 코로나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지난 5월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했다. 지난 6월 실기 및 면접에 임했고, 합격 통보를 받았다.
향후 5주간 신병교육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건반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박보검의 전역일은 2022년 4월 말이 될 예정이다.
한편 박보검은 27일 tvN '청춘기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청춘기록'은 다음달 7일 첫 방송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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