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가수 홍빈이 오는 18일 입대한다.
홍빈은 13일 ‘트위치’ 방송에서 “오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며 “방송을 복귀한 지 얼마 안 돼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을 다시 시작하면서 입대 연기를 하려고 했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연기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빨리 다녀올 테니 방송을 기다려달라”고 말을 마무리했다.
그는 앞서 음주 방송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트위치 방송에서 음주 생방송 진행 중 타 아이돌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빅스’에서도 결국 탈퇴했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홍빈이 신중한 논의 끝에 탈퇴를 결정했다" 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개인 방송은 계속 이어간다. 홍빈은 지난 7일 트위치 커뮤니티 ‘트게더’에 “전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을 잘 만들어 보려고 한다”며 복귀를 알렸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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