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AOA’ 전 멤버 권민아가 폭로 후 첫 심경을 전했다.
권민아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DM과 메시지로 걱정과 응원글을 보내주고 계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정말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걱정 안 끼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들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고 몸 챙기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권민아는 앞서 ‘AOA’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지민 때문에 AOA를 탈퇴했고, 고통스러워 극단적인 선택까지 감행했다”고 밝혔다.
지민은 현재 팀에서 탈퇴한 상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AOA를 탈퇴했다. 현재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사진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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