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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3역도 완벽하다"…김세정, '이강달'의 대체불가

[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김세정이 사극 요정으로 등극했다.

김세정은 MBC-TV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에서 1인 3역을 소화 중이다. 보부상 박달이, 세자빈 강연월, 세자와 영혼이 뒤바뀐 달이까지.

전혀 다른 결의 세 인물을 오가며 매 회차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고 있다. 생활 연기부터 비극, 로맨스, 코믹 판타지까지 아우르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박달이는 현실적인 생활력과 구수한 사투리, 넉살 좋은 정을 품은 인물이다. 장터를 누비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생동감 있는 인물이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결코 기죽지 않는 강단도 지녔다. 김세정은 박달이의 인간적 매력을 유쾌한 에너지와 위트 있는 말투로 완성했다.

반면 달이의 과거 세자빈 강연월은 달이와 정반대 결을 지닌 인물이다. 시선과 표정에 감정을 담아야 하는 단아한 캐릭터. 이강(강태오 분)를 위해 스스로 강에 몸을 던져야 했던 비극적 서사를 그려냈다.

김세정은 눈빛과 호흡을 완전히 달리하며 고요하고 단단한 슬픔을 그려냈다. 짧은 회상 장면만으로도 이강을 향한 사랑과 체념을 확연히 드러냈다.

이강과 영혼 체인지 사건 이후 등장한 '이강이 된 달이'는 연기 난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세정은 말투, 표정, 걸음걸이까지 특징을 그대로 가져오며 이강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충청도 사투리를 쓰던 보부상의 말투는 사라지고, 위엄 있는 세자의 톤으로 전환됐다. 코믹한 설정까지 겹친 상황에서도 영혼 체인지를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살려냈다.

드라마는 2막 반환점을 돌았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얽히고설킨 인연과 권력 다툼, 복수의 비밀이 드러나고 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28일 오후 9시 40분 7회를 방송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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