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마자 @추억소환@ 롯데리아 빙수 솔직 후기-
요즘 열일한다는 소문이 자자한 롯데리아.
1인 혼닭, 치즈인더에그로 대박내더니 이번에는 빙수를 들고 왔네요! 클래식 OF 클래식, 옛날빙수입니다.
이름부터 남다릅니다. 찐빙! 제대로된 찐빙수를 보여주겠다는거쥬~
참! 매장 방문 후 포장은 가능하지만, 배달 가능한 매장이 거의 없는 편...
화려한 토핑, 거대한 크기와 높이를 자랑하는 '요즘' 빙수와는 사뭇 다른 비주얼이죠.
하지만 알록달록 색감만큼은 뒤지지 않습니다. 가격은 3,800원으로 부담없이 먹기 좋을 듯 싶어요.
빙수 주문시 나눠주는 숟가락과 높이를 비교해봤어요. 비슷하면서도 살짝 더 높았는데요. 약 12cm 정도였어요.
본격적으로 빙수 구성을 살펴볼게요! 가장 위에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이 듬뿍 올려져있고요. 그 아래로 시리얼, 빙수떡, 팥, 후르츠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옛날 어릴 적! 빙수를 재현했다고 하더니 토핑조차 고전적입니다.
빙수 위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는데요. 보통 콘아이스크림 시켜먹을 때 정도의 양으로 꽤 많은 편. 토핑으로만 1차 먹방이 가능할 듯 싶었답니다! 여기에 딸기시럽+과육까지 더해지니 상콤 그 자체.
토핑만 주워먹는데도 햄벅스...★ 쫄깃한 떡에 말캉말캉한 후르츠, 바삭한 시리얼에 입에서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까지! 한입에 앙~ 넣으면 입안에서 식감파티가 열린다구요~
옛날 빙수답게 큼지막하게 갈린 얼음을 사용했어요. 아작아작~ 얼음 씹는 맛! 다들 아시죠?
화려한 토핑들이여~ 안녕~★ 이제 빙수를 제대로 섞어보려고 해요!
★빨리 먹고 싶은만큼 빨리 섞어주기★
먹자마자 몰려드는 두가지....달콤함과 추위ㅎ 입안으로 한겨울이 걸어들어오는 줄!
더위 쏟아지는 7-8월에는 자주 먹어줘야할 듯 싶어요.
의외로 달콤함을 준 아이는 딸기 시럽! 잘 섞인 빙수 안에서도 어딘가에 꽁~ 숨어서 갑작스레 덩어리로 입에 들어오더라고요.
- 캔디의 결론 -
가격 ★★★★★
달콤 ★★★★☆
식감 ★★★★★
부담없이 고를 수 있는 가격에 딱 먹기 좋게 달달한 빙수. 다양한 토핑들의 제각기 식감도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