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58)이 팝가수 키스 어번(57)과 이혼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키드먼과 어번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혼 소송 제기 3개월 만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 측이 확보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재산 분할 및 미성년 자녀 2명에 대한 양육권 등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
키드먼이 소송 전 재산 분할에 관한 세부 사항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진다. 각각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 등은 분할 대상에서 제외됐다.
양육권은 키드먼이 갖는다. 두 사람 사이엔 선데이 로즈(17), 페이스 마가렛(14)이 있다. 어번은 1년 중 59일을 딸들과 보내기로 했다.
키드먼과 어번은 지난해 여름부터 별거했다. 키드먼은 "해소할 수 없는 차이와 혼인 생활의 어려움"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키드먼에게는 2번째 이혼이다. 그는 1990~2001년 톰 크루즈와 혼인 관계를 유지했다. 이 기간 동안 벨라(32), 코너(30)를 입양했다.
결혼 11년 만에 이혼한 후 팝가수 레니 크라비츠 등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어번과는 2005년 처음 만난 뒤 2006년 재혼했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호주 출신 배우다. 영화 '여인의 초상', '아이즈 와이드 셧', '물랑 루즈', '디 아더스'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키스 어번은 싱어송라이터 겸 음악 프로듀서다. 그래미 어워드 4회 수상, 아카데미 오브 컨트리 뮤직 어워드 12회 수상 영예를 안았다.
<사진출처=니콜 키드먼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