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측이 13일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렬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포스터에는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의 일그러진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상상치도 못할 범죄에 빠져든 것.
세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자신을 억압하는 부모에게 반항하기 위해 범죄를 선택했다. '틀린 답에 목숨을 걸었다'는 포스터 문구로 긴장감을 더했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다. 이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달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오픈했다.
공개와 동시에 화제작 대열에 올랐다. 쟁쟁한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0대 청소년들의 모습과 우리 사회의 불편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 등이 관심을 모았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관람 포인트다. 김동희(지수 역), 정다빈(민희 역), 박주현(규리 역), 남윤수(기태 역) 등 신예 배우들이 선보이는 몰입감이 입소문을 모으는 데 한몫했다.
한편 '인간수업'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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