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아역 연기자 정준원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부부의 세계' 이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JTBC '부부의 세계' 관계자는 11일 "차해강(정준원 분)의 출연 분량은 대본상 지난 9일 방송된 14회가 마지막이었다"고 밝혔다.
정준원은 현재 '부부의 세계'에서 전진서(이준영 역)와 같은 반 친구 '차해강'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드라마 남은 회차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앞서 정준원은 음주·흡연으로 논란을 빚었다. 그는 2004년생으로, 만 16세. 개인 페이스북에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진들을 올려 질타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매니지먼트를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들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죄송하다"며 "부부의 세계 제작진 분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오는 1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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