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백예린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솔드아웃시켰다. 호응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할 예정이다.
백예린이 다음 달 8~9일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턴 온 댓 블루 바이닐’(Turn on that Blue Vinyl)을 진행한다.
예매 전쟁은 치열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트래픽이 몰렸다. 덕분에 티켓은 단 1분 만에 전회차 모두 팔려나갔다.
이에 소속사는 추가공연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다음 달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관계자는 "오랜 시간 백예린의 첫 단독 공연을 기다려왔을 팬분들을 위해 앵콜 공연으로 더 많은 분을 모시고자 한다"고 전했다.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프리미엄 티켓으로 인한 피해와 원가 양도라는 명목하에 사기 피해 역시 다수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불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을 근절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 첫 단독 공연으로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아티스트와 블루바이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예린의 앵콜 콘서트는 다음 달 3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오픈한다.
<사진제공=블루바이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