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엠블랙' 이준이 박진희와 멜로 호흡을 맞춘다.
이준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29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영화 '보톡스'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배우는 배우다'에 이어 연달에 스크린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에 매력을 크게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 및 영화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드라마 출연을 고민했지만 지금 좀 더 매력을 느끼는 영화로 마음을 굳혔다. '보톡스' 시나리오도 재미있게 읽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박진희와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할 예정이다. 21살 나이차이를 뛰어넘는 멜로 연기를 보일 계획이다. 극중 이준은 철부지 21세 청년 건이 역을 맡았다. 작가를 꿈꾸는 42세 영숙(박진희 분)에게 사랑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인물이다.
한편 '보톡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원작자 황미나 작가가 직접 메가폰을 잡아 감독으로 데뷔하게 됐다. 현재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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