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이준기와 문채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tvN 새 드라마 '악의 꽃'에 동반 출연을 확정했다.
'악의 꽃'은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남자와, 그의 과거를 추적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백', '마더', '공항가는 길' 등을 연출한 김철규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신예 유정희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이준기는 '백희성' 역을 연기한다. 희성은 아내와 딸에게 헌신하는 가정적인 남자. 하지만 알고보면 현재를 얻기 위해 아내를 완벽히 속여왔다는 설정이다.
문채원은 '차지원' 캐릭터로 변신한다. 지원은 강력계 형사이자, 희성을 사랑하는 아내. 남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기까지 격렬한 감정 변화를 겪는다.
한편 '악의 꽃'은 올해 편성 예정이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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