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 인턴기자] 저스틴 비버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닷컴'은 20일(한국시간) "비버가 지난 달 텍사스의 한 클럽에서 여성 스트리퍼를 성추행 했다"며 "여성의 동의없이 엉덩이를 만졌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피해 여성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비버가 자신의 셔츠와 바지를 벗어 던지고, 내게 몸을 밀착시켰다"며 "이후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다. 충격이 크다"고 주장했다.
비버의 행동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유명인을 상대로 공연을 해 왔지만 단 한번도 성추행을 당한 적이 없었다"며 "비버의 행동에 불쾌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현장을 지켜본 증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MZ닷컴'은 "당시 클럽에는 이 여성 외에도 다른 스트리퍼들이 있었다"면서 "그들은 비버가 피해 여성을 성추행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증언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이호준기자>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