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가 베일을 벗었다.
'두번할까요' 측은 지난 2일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유쾌한 코믹 케미를 예고했다.
오프닝부터 강렬했다. 예고편은 현우(권상우 분)와 선영(이정현 분)의 이혼식으로 시작됐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후 현우는 선영을 다시 만났다. 친구 상철(이종혁 분)의 여자친구로 나타난 것. 두 사람은 거침없이 썰전을 나누며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
이날 캐릭터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세 사람은 상반된 표정으로 각자의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특히 권상우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번할까요'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그렸다. 이혼한 와이프가 옛 친구와 함께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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